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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CERN의 LHCb 실험에서 다섯 개의 쿼크로 이루어진 펜타쿼크 입자($P_c$)와 네 개의 쿼크로 이루어진 테트라쿼크($T_{cc}$)가 발견되어 큰 이슈가 되었다. 이러한 멀티쿼크 입자의 발견은 저에너지 영역에서의 양자색소역학(QCD)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. 일본 J-PARC 양성자가속기연구시설에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세기의 $K/\pi$ 중간자 빔을 이용하여 조금 더 가벼운 멀티쿼크 하드론들을 찾기 위한 실험들이 진행 중이다. 이 실험들의 메인 검출기로는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개발한 GEM TPC (HypTPC)와 한국에서 제작한 1 T 초전도 자석으로 이루어진 하이퍼론 스펙트로미터(Hyperon Spectrometer)를 사용한다. 이 발표에서는 J-PARC의 하드론 실험 시설과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별난 하드론 실험들을 소개하고자 한다.
New forms of the hadronic system beyond the conventional $q\bar{q}$ and $qqq$ configurations have long been searched for many years to deepen our understanding of quantum chromodynamics in low-energy and non-perturbative regimes. J-PARC has opened opportunities to explore various exotic hadrons using its world-class high-intensity $K/\pi$ beams. A series of new hadron physics program are currently underway with a large-acceptance Hyperon Spectrometer comprising a 1-T superconducting magnet and a GEM time projection chamber (HypTPC). This presentation will provide an overview of the ongoing experiments with particular emphasis on the search for a light pentaquark.